[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배임·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지난해 10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은 정정순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후 6개월 만이다. 21대 국회로는 2번째, 헌정사상 역대 15번째 불명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원 이상직 체포동의안’을 무기명으로 표결에 부쳤다. 그 결과 총 투표 255표 중 찬성 206표, 반대 38표, 기권 11표로 가결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지난 4·15 총선 당시 회계부정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국회에서 현역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은 지난 2015년 8월 박기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이후 5년2개월 만이다. 역대로는 14번째 가결 사례다. 국회에서 이날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총 투표수 186명 가운데 찬성 167표, 반대 12표, 기권 3표, 무효 4표로 가결됐다. 정 의원은 표결에 앞서 “검찰의 부당한 체포영장에는 동의할 수 없었기에